이렇게 모인 것이 도대체 몇 년 만인가.
용석이형네가 한국에 방문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미국에서 함께하던 가족이 모였다.
처음에 모였을 땐 다들 결혼 안한 사람들도 많았고, 애가 있는 집도 용석이형네 한 가정이었는데...
일하는 날이라 제대로 얘기를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.
오늘은 모처럼 만에 쉬는 토요일.
오전에 정윤이를 데리고 슈렉포에버 3D를 보러 센트럴시티로 갔다.
지난 번에 도라에몽 극장판을 잘 봤던 전적이 있어서 걱정을 안했는데,
일단 3D 라 영화 내내 안경을 쓰고 봐야하는데다가 이번 슈렉이 약간
어두운 내용이 초반부터 계속되는 지라 딱 1시간 정도 되니 무서워서 나가고
싶다고...ㅠㅠ 으흑흑..
가게를 나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점심을 우동을 먹고 싶다고 해서 센트럴시티 쪽
우동가게들을 찾아 올라갔는데 아니 그 많던 우동집들 다 어디간거임!!!
헤매고 헤매다가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 갔는데 자리 안잡으면 주문을 못받는다하여
다시 10층 식당가를 갔는데 2개 있는 일식집이 다 끝없는 웨이팅..;;;;;;
3/1의 시간을 정윤이를 안고 다니느라 진이 빠져서 택시타고 이수역 와서 먹었다능.;;
근데 3D영화의 유행 자체를 반기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Full 3D 영화를
(1시간)보고나니 더 싫어졌다. 일단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써 눈앞에 보이는 두 개의 안경테는
정말 못참겠고, 3D를 인식해서 집어넣은 앞으로 쓰러진다거나 달려온다거나 하는 류의
극적인 장면.. 참 짜증났다. 내 다시는 3D영화를 보지 않을꺼야. (절대 정윤이 때문은 아님;)
그나저나 이제 극장에서 영화볼 때 1시간 트라우마 생길 듯. -_-;;;;
예전에 정말 거의 매일 드나들던 신나라레코드.
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반갑지만 저물어가는 음반시장
이 참으로 안타깝기도 하다.
'A Random 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GRD3 recently (0) | 2010/07/17 |
|---|---|
| 갑자기. (2) | 2010/07/14 |
| Date w/ Eunice (8) | 2010/07/10 |
| 아빠의 휴무 (4) | 2010/07/06 |
| 힘들어 (0) | 2010/07/06 |
| 장마 (8) | 2010/07/03 |
댓글을 달아 주세요
주말의 신세계는 토할거 같아요
2010/07/11 19:13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역시 강남에서 놀려면 막 화요일 오후 2시 정도가 적당..;;;
2010/07/12 00:52 [ ADDR : EDIT/ DEL ]나 주말 센트럴 분수대 있는 데서 토하고 이뜸
2010/07/13 01:16 [ ADDR : EDIT/ DEL ]오엑
팥빙수 맛있었어요
정윤이가 좋아하는 분순데!!!
2010/07/13 13:19 [ ADDR : EDIT/ DEL ]하지만 따님은 좋아하셨겠...
2010/07/11 21:13 [ ADDR : EDIT/ DEL : REPLY ]피곤에 쩔어서 둘다 낮잠크리;
2010/07/12 00:52 [ ADDR : EDIT/ DEL ]비밀댓글입니다
2010/07/14 16:2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옷.. 역시 태오피디..... 그나저나 저 밀집페도라 저도 비슷한거 자라에서 샀다능!!!!
2010/07/14 16:29 [ ADDR : EDIT/ DEL ]